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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전통이 자리매김하도록 1대 담임목사이자 당회장인 나의 남은 처신은 더욱 더 성경과 성령님 앞에 세워 나갈 것이다.

 

1월 26일 주일은 설날 다음 주일이다통상 명절기의 주일에는 이동이 심하여 도시교회의 경우는 성도의 수가 감소되는 현상을 보인다목사인 나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그리 예감을 한다그런데 한 집사가 나에게 목사님명절기인데도 우리 교인들이 많이 나왔네요.”라며 위로 성격의 언어를 동원한다.

 

12월 29일에 모형문유규항 집사가 장로로 임직을 받았다. 1월 5일 주일에는 임시당회를 열어 이들을 당회원으로 가입시켜 환영을 했다이들의 가세로 영적동맹이 더해지기를 기대한 것이다그리고 1월 26일 주일에 마지막 주일에 당회로 모이는 관례대로 정기당회를 가졌다.

 

통상 11시 예배가 마쳐지면 중식을 나눈다그 후 12시 40분경에 당회실에 모여 당회를 했다하지만 이번 해부터는 11시 예배가 마쳐지면 바로 당회로 모이기로 했다성도들이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것을 확인하고 인사를 하고는 바로 모이는 것이다.

 

장로 6인이 모두 당회실로 모였다시무장로 5인에 은퇴 장로가 1인이다나를 포함하니 당회로 모인 수가 7인이 된다은퇴 장로에게 기도를 요청했다기도를 마치니 바로 서기가 회원을 확인한다육안으로도 바로 구별이 되니 다음으로 이어진다.

 

2월의 행사안건을 중심으로 하여 당회에서 처리할 안건을 상정한 것이다장로들은 이미 사전공유나 교회 보를 통해 숙지했기에 바로 동의와 재청을 했다회장을 맡은 나는 안건을 통과시키는 역할만을 단순하게 감당했다어찌 보면 형식적인 통과수준이다.

 

여기까지 채 5분이 소요되지 않았다. 2월 16일에 있을 광성교회 임직식에 대해 잠시 논의를 했다시찰장인 나에게 설교를 부탁해 왔기 때문이다이때 그 교회의 장로임직을 받을 최희권 집사와 함께 노회를 통한 교육을 받은 두 장로가 참석하여 축하를 하기로 했다.

 

매번 우리교회의 당회는 은혜롭게 마친다당회의 기준은 하나님께 영광교회에 덕’ 이다이를 성취하기 위해 회의는 짧게 일은 많이도 마음에 담고 있다장로들은 언제나 당회장이자 담임목사의 권위를 존중한다주님께서 담임목사를 통해 이루어 가시고자 하는 일에 방해꾼이 되지 않는 것은 철칙이다.

 

목사가 교회와 특히 성도들을 위하여 희생하며 추진하고자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조한다이제는 이런 것이 전통이 되었다따라서 혼란스런 다른 어떤 교회처럼 장로들이 분열되어 교회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있을 수가 없다.

 

혹시 이런 광경을 성도들이 알거나 보게 되면 용인하지 않음을 안다교인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장로는 바로 도태가 됨도 안다스스로 하나님께 버림받음을 깨닫는 것이다이를 알고 있는 장로들이기에 본이 되는 장로들로 자리매김하기에 충실하다.

 

당회는 결정되는 일이 중요하듯 이를 실천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살핀다이런 모습은 모든 회의의 모델로 제시가 된다초원교회가 가지는 하나의 매력이 된다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근거가 성경말씀이다이를 알고 있는 목사와 장로가 이의 틀에서 벗어나는 행위를 하면 안된다.

 

아직까지는 노회를 넘어 우리교단 그리고 한국교회에 우리 초원교회의 당회를 모델적인 모습으로 제시하고 싶다이런 좋은 전통이 자리매김하도록 1대 담임목사이자 당회장인 나의 남은 처신은 더욱 더 성경과 성령님 앞에 세워 나갈 것이다.

 

이런 다짐을 하는 중에 당회의 분열이 심한 교회의 소식을 들으면 우울하다목사가 장로들로 인해 목회가 어렵다는 말을 들으면서 역시 답답함은 동일하다목사나 장로는 동역자 관계이다이를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한다분열할 여가가 없다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감당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아들이 목사가 되고자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아들이 나에 대한 평가 중 긍정적인 것이 있다장로들과의 관계가 좋고 우리교회의 당회가 모범적이니 소망이 있다는 것이다신학대학원에서 당회로 인해 문제의 소용돌이에 들어간 교회의 예를 듣고 있어서다후세대까지 생각하면서 목사와 장로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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