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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박사는 고신대학과 선교대학원을 중심으로 하여 선교신학을 교수했고 고신교단의 선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한국교회에서 고신교단이 가지는 위치로 말미암아 그의 활동과 영향력은 간과할 수 없다.

 

 

 

1224일 화요일에는 또 하나의 일을 감당한 일로 기쁨이 충만했다. 얼마 전에 평택대학의 안명준 교수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그는 이번에 칼빈 5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한국의 신학자들을 조명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스승인 이복수 교수를 조명하여 기고를 해 달라는 청했다.

 

 

 

이복수 교수에게는 수많은 제자들이 있다. 그런데 나에게 이런 글을 요청한 것은 내가 현재 부산외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내가 이 교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음을 알아 청한 것으로 안다.

 

 

 

알려진 바대로 이 교수는 고신대학의 명예교수이다. 현재는 부산외대의 대학교회 목사직을 감당하면서 대학의 교목실 업무도 관장하고 있다. 또 대학의 이사로서 경영에도 유익을 주고 있다. 이 교수에게 은퇴는 명분이었을 뿐 새로운 출발이었던 것이다.

 

 

 

현재도 여러 직분을 감당하고 있지만 누가 보아도 이 교수는 선교학자로 살았다. 그리고 고신대학 교수로 사명을 잘 감당하다가 은퇴했다. 안 교수가 편집장으로 추진하는 일에 있어 선교신학 부분에 이복수 교수를 한국의 신학자로 생각한 것은 그 자신이 탁월한 안목의 신학자임을 반증한다.

 

 

 

이 논문을 제출하는 마감일은 20102월 말이다. 하지만 일을 맡으면 미루지 못하는 성미를 가졌다. 장점도 되고 때에 따라서는 단점도 될 것이다. 20198월 중순에 원고 청을 받았지만 바로 이복수 교수에 대한 연구를 새로 시작했다.

 

 

 

그저 평상시에 알고 있는 스승에 대한 상식으로는 기고를 할 수가 없다. 그리하여 본격적으로 이 교수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의 저술과 자료를 모았다. 이 교수를 잘 아는 인물들을 만나 대담도 했다. 이 교수에 대한 증언을 들은 것이다.

 

 

 

나아가 이 교수의 가족들이나 친척들에게까지 질문을 하여 보충도 했다. 그저 책 몇 권을 가져다 놓고 스승을 조명한다는 것은 결례가 된다고 판단했다. 제자의 한 사람으로 스승을 조명하여 한국교회에 소개를 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실감하며 기록을 시작했다.

 

 

 

주최 측에서는 워낙 여러 신학자들을 조명하다 보니 원고의 페이지를 12쪽으로 제한했다. 무제한도 필자에게는 부담이 되겠지만 12쪽의 제한은 더욱 기술의 어려움을 느끼게 했다. 그럼에도 지난 1224일에 원고를 마감했다.

 

 

 

이복수 박사의 생애와 신학이란 제목으로 완성한 소논문의 서론에서 “...이 박사는 고신대학과 선교대학원을 중심으로 하여 선교신학을 교수했고 고신교단의 선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한국교회에서 고신교단이 가지는 위치로 말미암아 그의 활동과 영향력은 간과할 수 없다. 또한 복음주의 신학회 등의 학문 활동을 통한 그의 영향력도 저평가할 수 없다. 이런 과정에서 이복수 박사의 삶의 여정과 수학, 그리고 교수로서의 활동과 저술, 학문적 관심 등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기술하며 시작했다.

 

 

 

결론에서는“.. 이복수 박사는 파송된 선교사들과 목회사역자들에게 현대선교의 경향에 대해 바른 이해를 하도록 하는 것이 주 관심사였다. 그는 교수사역 내내 선교는 피의 복음을 피 흘린 전파를 통해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했다. 이 박사는 자신이 순교는 못해도 선교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살았다. 그리하여 제자들이 이 박사를 생각하면 선교는 희생입니다.” 라고 가르친 모습을 연상한다.

 

 

 

이 박사는 자신의 가르침대로 고신대학에서 은퇴한 후에도 부산외대에서 대학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대학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박사는 특히 이 대학으로 해외에서 온 많은 유학생들을 통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복음 선교를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박사는 선교의 이론에 국한되지 않고 실제에 자신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선교신학자로서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이복수 박사를 아는 이들은 모두 그의 학문성에 이를 뒷받침하는 탁월한 신앙인격과 설교까지 칭송하고 있다.

 

 

 

한국의 신학자들을 살펴보면서 탁월한 학문성에 신앙인격까지 탁월한 이복수 박사를 모델로 제시하고 싶다.“ 로 결론을 맺었다. 신앙과 실력 그리고 신앙인격까지 갖춘 이복수 교수를 조명한 일로 행복하다. 사실 이런 교수는 그리 흔하지 않다. 이번의 이복수 교수에 대한 조명이 좋은 후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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