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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규 교수에게 떠오르는 인사가 있었다. 바로 이종만 장로이다.

 

스승인 이상규 교수는 고신대학에서 은퇴를 했다. 이제 가족들과 함께 그간 못 다한 사랑을 나누며 여행도 좀 하고 쉴 만도 하다. 하지만 이 교수는 은퇴 후 한층 더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지난 1학기에는 고신대학이 아닌 백석대학에서 강의시간이 많았다.

 

현재는 백석대학 석좌교수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이 교수가 고신대학 석좌교수였다면 고신교단으로서는 더욱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교수가 이제 교신이란 울타리를 벗어 사역을 하는 것도 좋다는 판단이다.

 

자신의 연구실적과 은사를 한국교회를 위해 넓게 사용을 받는 것이 주님께서 현재 이 교수에 대한 요구란 생각이다. 이 교수는 그래도 고신사람이다. 그는 고신의 역사연구에 탁월한 공을 세웠다. 그가 남긴 업적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 교수는 오래전부터 고신원로들과 대담을 해 왔다. 이는 역사학자다운 행보였다. 대담을 하고는 차곡차곡 기록으로 남겨두었다. 이 교수가 면담한 원로들 중에는 이미 주님의 품에 안긴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교수는 제자인 나에게도 원로들을 지목하여 대담을 하게 했다. 류윤욱, 박병식, 하찬권 목사가 대표적이다. 박윤섭,이종만 장로와도 대담을 했다. 이들 중에 박 장로는 이미 하늘천국사람이 되었다.

 

이 교수의 제자인 김흥석 목사도 여러 인사들과 대담을 했다. 이렇게 해서 모아진 28명의 대담을 모아 가칭 고신 원로와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은 한 출판사에서 이미 교정을 시작했다.

 

 이 교수가 나에게 이종만 장로와 대담을 하라고 했다. 이종만 장로를 고신원로들과의 만남에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제시하면서다. 무엇보다 그가 개혁주의 삶의 원리에 충실한 삶을 산 장로란 것이다. 이 교수는 이 장로에 대해 교회중심의 원리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지키고 살았던 장로로 기억했다. 이는 하나님 중심과 성경중심이 되어 있는 장로였기에 가능했다는 평가였다.

 

이 교수의 이런 판단은 이 장로가 정치장로가 아니고 교회를 통해 장로 사명을 잘 감당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 외에도 이 장로를 선정한 것에 대해 여러 설명이 있었다. 이는 대담이 책으로 출판될 때 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스승의 명에 순응하고 그 사역을 돕는 것은 나에게 발전이 되는 일이다. 그리하여 이종만 장로와 대담을 했다. 이 장로는 전남이 고향이나 부산에서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 그것도 고신교단의 최초교회인 제일영도교회에서다. 이 교회에서 시무장로로 23년이나 사역했으니 고신의 보배장로임에 틀림이 없는 하나의 이유가 된다.

 

23년도 그러하지만 그 기간 중에 감당한 사역들을 확인해보니 더욱 그러하다. 이런 내용들은 이미 내가 기록을 통해 남긴 바가 있다. 그리고 진행되는 책이 출간이 되면 독자들이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출판되면 누구보다 제일영도교회 성도들 특히 직분을 맡은 자들이 먼저 읽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 장로의 자녀들이 읽기를 바라고 있다. 이 장로의 자손들에게는 귀한 유산이 될 자료가 될 것이다. 자신들의 혈통적 가문이 이어지면서 이런 조상 특히 신앙의 장로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보다 중요한 독자는 고신교회의 성도들일 것이다. 그리고 교회역사를 중시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일 될 것이다. 이 장로는 이 책에서 중요한 역사적 증언을 남기고 있다. 고신역사에 특별한 사료가 될 대담을 담은 한 책이 지금 교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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