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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목사는 현재 부노회장에 교역자회장이다. 올 가을에는 노회장이 된다. 체중이 줄 각오는 하고 있을 것이다.

 

 

 2019년의 전반기가 다 지났다. 세월유수는 누구나 공감하는 바다.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우리의 관건이 된다. 630일 주일을 잘 드리고 71일을 맞이했다. 후반기에 첫 만남의 약속은 연합기독뉴스의 윤용상 국장이었다.

 

이 신문에는 내가 66주간에 걸쳐 기고를 했었다. ‘신재철 목사와 함께 하는 언약신앙이란 란을 만들어 주어서였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66편을 기고했다. 이 신문은 인천을 대표하는 기독신문이다. 매주 신문이 배달되면서 인천교계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종종 다른 신문에서 접하지 못하는 특별한 글도 읽게 되는 유익이 있다. 누군가가 이런 생각을 하고 읽도록 나도 최선을 다해 기고를 했었다. 윤 국장은 나에게 다른 글로 기고를 이어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나는 윤 국장 편에서 조언을 해 주었다.

 

한 사람의 글이 길게 나가면 기대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양향모 목사의 종조부인 양용근 목사의 순교에 대한 글을 게재하자고 했다. 윤 국장은 이런 대화에 영지가 밝은 목사이기도 하다. 양용근 목사와 그의 순교에 대해 대략을 설명 듣더니 바로 그리 하자고 했다.

 

양 목사는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순교자 양용근 목사를 한국에 밝히 알리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학문적인 성과여서 이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것이 필요했다. 그리하여 양 목사는 양용근 순교기념사업회를 구상하고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자신이 사무국장이 되어 일을 이끌고 있다.

 

양 목사는 나의 글이 제재되었던 란에 그대로 순교자 양용근 목사를 조명한다란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36주간에 걸쳐 기고였다. 자신이 연구한 분량을 모두 기고하지는 못했지만 압축을 잘 하여 독자들이 읽으면 분명하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양 목사의 순교자에 대한 기고는 마감이 되는 시점이 되었다. 이를 알고 내가 윤 국장과 함께 하는 직원을 초청했다. 그리하여 양 목사와 함께 미소야에서 만나 대화하면서 식사를 했다. 양 목사는 자신의 글을 잘 게재해준 일에 대해 감사하며 대접을 했다.

 

식사를 마치고 옆의 카페로 이동했다. 한 시간여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는 내가 대접을 했다. 그리고 내편에서 준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했다. 이는 감사의 표시였다. 요즈음 신문의 지면을 얻어 기고를 하려면 광고비를 내는 시대이다. 그러나 연합기독뉴스사는 나와 양 목사의 글을 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실어주었다. 약간이라도 마음을 담아 감사와 위로를 전 한 것이다.

 

윤 국장이 양 목사의 기고가 마쳐지니 이어 나의 글을 다시 보내달라고 했었다. 이때 나는 양 목사의 위대한 믿음 진실한 고백을 설명했다. 사도신경을 중심으로 기술한 양 목사의 저술이다. 이를 압축해서 게재를 이어가자고 청한 것이다.

 

윤 국장은 바로 수긍했다. 양 목사의 기고를 접하면서 양 목사의 신앙과 인격을 이미 파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을 감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사에서는 기념일 행사 날에 양 목사와 나를 청하여 기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었다. 그만큼 기고자 양 목사를 아낀 것이다.

 

그리하여 양 목사가 이어 기고를 하게 되었다. 22주간 기고를 할 예정이다. 그 후 내가 역사신학자가 이해하는 성경이란 타이틀로 기고를 하기로 했다. 윤 국장이 내게 그리 제안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어떤 경우든 복음이 전파되는 일에 사용 받는 것은 내 개인은 물론 우리교회의 기쁨이 되기 때문이다.

 

이날 윤 국장과 대화하면서 인천교계에 대해서는 물론 굵직한 한국교회의 현안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모두 기도제목들이 되었다. 언론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있는 국장이다 보니 그 분야의 식견이 탁월했다. 이날의 만남을 통해 윤 국장이 가진 분야의 공부를 하게 되어 시간선용에 성공한 하루란 생각이 들었다.

 

양 목사의 새로운 기고로 독자들이 신앙고백의 내용이 보다 든든하게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책의 내용이 탁월하기에 우리교회를 위시한 여러 교회들에서 연속강의를 청해 들었을 정도다. 양 목사는 현재 부노회장에 교역자회장이다. 올 가을에는 노회장이 된다. 체중이 줄 각오는 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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